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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갑자기 숨을 이상하게 쉬어요

diduzzang 2025. 5. 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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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준이에게 갑자기 나타난

숨소리 변화에 대해 적어보려고 해요

 

8개월 된 서준이가

평소처럼 잘 놀다가 갑자기 "흐윽 흐흑" 하는 듯한

깊은 숨소리를 내는 거예요

마치 숨을 들이쉬는데 뭔가 걸리는 느낌같기도 하고

모르고 보면 놀랄 정도로 과장된 호흡이라

정말 깜짝놀랐어요

혹시 여러분의 아기도 이런 행동을 하나요?


서준이가 기관지염으로 약을 먹고 있어서

기관지염이 심해진건지 기도에 뭐가 걸린건지

온갖 걱정이 들었어요

하지만 다행히 서준이는

열도 없고, 잘 먹고 잘 놀고, 보채지도 않고

평소처럼 컨디션이 좋았어요


이상한 숨소리, 이러한 이유일 수 있어요

01. 노는 과정 중 하나 (성장 발달의 일부)

8~9개월 무렵 아기들은

자기 몸에 대한 인식과 조절 능력이 급격히 발달해요

숨 쉬는 방식, 소리 내는 방법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도 해보는 시기라고 해요

아기 입장에선 숨을 강하게 들이마셔보는 것도

신기한 놀이라고 해요

02. 자기 표현 또는 관심 끌기

서준이가 숨을 그렇게 쉴 때

놀라서 제가 바로 쳐다봤더니 갑자기 웃더라구요

병원에서도

엄마 반응을 보고 흥미를 느껴 반복하는 경우도 많다고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03. 비염이나 코막힘이 있을 때

서준이가 기관지염과 콧물이 동시에 있는 상태인데

살짝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다고 해서 노시부를 사용했더니

이상한 숨소리가 줄어들기도 했어요

.

.

.

물론 아래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한 호흡 습관의 변화가 아닐 수 있으니

바로 병원의 진료가 필요해요

◆ 숨이 가빠지고 입술이 파래지는 경우

◆ 호흡 시 가슴이 심하게 들어가는 경우(늑골 움직임 파악)

◆ 열, 기침, 콧물 동반

◆ 식욕 저하, 처짐, 무기력함이 동반될 때


결론적으로

서준이의 경우는

생리적 호흡 변화 또는 놀이 표현 중 하나로 보였어요

며칠 지나니 자연스럽게 이상한 숨소리가 들리지 않았고

간혹 한두번 하더라도 크게 걱정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부모 입장에서는 걱정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아이가 다른 이상 증상 없이 잘 놀고 잘 지낸다면

잠시 지켜보는 여유도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이러한 여유가 없으면 부모가 너무 힘들엇..

혹시 같은 경험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꿀팁 전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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